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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은 24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우라라 레즈(일본)와의 홈 1차전(2대0 승)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서 김호준은 우라와의 맹공(유효슈팅 7개)을 모두 저지했다. 특히 결정적인 실점 위기에서 세이브 3개를 기록했다. 김호준이 있는 곳에 공이 간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또한 33개의 패스를 성공시켜 제주의 빌드업 과정에도 큰 기여를 했다. 경기 후 AFC는 김호준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베스트 11에서는 티라실 당다(무앙통 유나이티드- 평점 8.3), 사데그 모하라미(페르세폴리스 - 평점 8.2)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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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6명의 제주 선수단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팀을 지키고 있는 김호준은 이제 제주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팀의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나고 있다. 김호준은 "제주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 역할은 그들이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진실된 땀방울을 흘리는 일이다. 제주가 빛날 수 있다면 나는 그림자가 돼도 좋다. 대신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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