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면가왕' TTL 소녀 임은경부터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씬스틸러 배우 정숭영, 까지 반전이 거듭됐다.
28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노리는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방송됐다. 흥부자댁이 또 한번 승리할 경우 과거 5연승을 올렸던 '여전사 캣츠걸(차지연)'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날 1라운드 첫 대결은 '샴푸만 세시간 라푼젤'과 '주먹쥐고 노래해 포카혼타스'가 자우림의 '미안해 널 미워해'로 대결을 펼쳤다. 라푼젤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선보인 반면, 포카혼타스눈 몽환 보이스를 선보였다. 포카혼타스가 승리, 2라운드에 올랐다. 라푼젤의 정체는 18년차 씬스틸러 배우 정수영이었다.
2번째 대결은 '오빠차 뽑았다 캠핑카'과 '인터넷서핑마니아 서핑걸'이 윤상의 '한걸음 더'로 맞붙었다. 캠핑카의 달콤함과 서핑걸의 청명함이 어우러졌다. 서핑걸이 캠핑카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캠핑카의 정체는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었다.
3번째는 '금관의왕자 트럼펫'과 '잠시쉬어갈게요 하프타임'이 더클래식의 '여우야(女雨夜)'로 맞붙었다. 트럼펫은 화려하면서도 여유로운 매력을, 하프타임은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승리는 트럼펫에게 돌아갔다. 하프타임은 'TTL 소녀' 배우 임은경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너구리'와 '젠틀맨 얼룩소'가 품격있는 오페라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셀린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더 프레이어'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승리는 너구리에게 돌아갔다. 얼룩소는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중후하면서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얼룩소의 정체는 팬텀싱어 출신 백인태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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