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5월 기세가 무섭다.
4월까지 8위에 머물던 두산이 5월 들어선 순위 급상승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물론 중간팀 승차가 그리 크지 않은 탓도 있지만 두산이 상승세인 것만은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다.
4월 11승13패1무로 패한 경기가 더 많았던 두산은 5월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28일 현재 14승 7패로 4월보다 더 많은 승을 거뒀다.
사실 지난 해까지 두산은 '화요 베어스'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화요일 승률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화요일 승률은 8할8푼이었다. 다른 요일이 6할에 머문 것을 보면 화요일에 유난히 승리를 많이 거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올해는 화요일 승률이 제일 낮다. 수요일 승률이 7할1푼4리인데 반해 화요일 승률은 4할에 불과하다.
하지만 5월 승률이 높아지며 이제 '화요 베어스'가 아니라 '5월 베어스'로 불릴만 해졌다.
이같은 상승세는 침체됐던 팀 타선이 다시 활기를 찾고 젊은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던 민병헌, 닉 에반스, 양의지 외에도 WBC대표팀에 참가했다 시즌 개막 후 부진했던 허경민 박건우까지 살아나면서 타선 전체의 분위기가 깨어나고 있다. 박건우는 4월 1할9푼1리를 쳤지만 5월에는 3할2푼9리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허경민도 4월에 2할3푼4리였지만 5월에는 2할8푼8리까지 만들어놨다. 28일 잠실 kt 위즈 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아직 부진에서 빠져나오고 있지 못한 오재원은 최주환으로 대체됐다. 최주환은 지난 27일까지 12경기 연속 안타를 칠만큼 타격감이 물오른 상태다.
마운드에서는 마이클 보우덴의 빈자리를 김명신에 이어 박치국이 채우고 있고 이영하 성영훈 등이 불안했던 불펜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메워주면서 무난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8일 경기에 승리하며 두산은 1위 KIA 타이거즈와의 승차를 단 5게임으로 줄였다.
문법에도 맞지 않는 한국식 인터넷 조어 'UTU'가 온라인상에서 유행이다.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는 의미다. 이 조어가 현재 두산에게는 가장 어울리는 말이 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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