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장기 결장할 전망이다.
롯데는 3일 부산 kt 위즈전을 앞두고 번즈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황진수를 콜업했다.
번즈는 하루 전 kt와의 경기 도중 파울 타구를 날린 뒤 왼 옆구리를 붙잡고 쓰러졌다. 3일 정밀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이 파열돼 전치 4~6주 진단을 받았다. 롯데는 얼마 전 전준우가 이 부위 부상으로 고생하다 복귀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번즈가 같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타자들이 스윙을 세게 하면, 옆구리 근육이 파열되기도 하고 심하면 갈비뼈가 미세하게 골절되기도 한다.
안정적인 2루 수비와 함께, 최근 타석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던 번즈의 공백으로 인해 롯데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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