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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을 대비한 모의고사. 슈틸리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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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0-0으로 맞이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했다. 들어가자마자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2분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지점에서 김창수의 패스를 받아 몸을 돌리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은 골문 옆으로 벗어났지만 움직임이 위협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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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도 괜찮았다. 후반 12분 기성용이 중원에서 공을 잡은 것을 본 황희찬은 순간 가속을 붙여 뒷 공간으로 침투했다. 기성용은 황희찬의 침투 타이밍에 맞춰 롱패스를 찔렀다. 비록 골키퍼에게 잡혔지만 주목할 공격 패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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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 맛은 보지 못했다. 그러나 기대할 만 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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