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상담도 카카오톡으로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8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오픈하고 SNS를 이용해 고객과의 밀착형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실시간 1:1 대화가 가능해 건강검진 상담을 원하지만 유선상 통화가 원활치 않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구로 등록하면 평생건강관리에 관한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기존 문자 전송보다 빠르게 병원으로부터 진료 예약 등의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센터의 아이디는 '건강검진하세요'로 카카오톡을 실행한 후 친구찾기 항목에서 아이디명을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영문, 중문이 가능한 외국인 전용 채널도 개설해 건강검진을 원하는 외국인 수진자의 편의도 높였다.
센터장 김영균 호흡기내과 교수는 "항상 고객을 우선하는 마음으로 편의성 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평생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