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애디튼과 브룩스 레일리의 공백을 박시영과 김유영이 채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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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11일 선발은 박시영이 맡는다"고 예고했다.
박시영은 올시즌 30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1패5홀드,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중이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 마지막 등판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6회 팀의 네번째 투수로 등판해 두타자를 상대했지만 아웃카운트를 못잡고 2실점했다. 스크럭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은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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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두 외국인 투수의 공백으로 선발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박시영 카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됐다.
김유영도 선발 한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 9일 두산전에서 김원중에 이어 5회 등판해 5이닝을 무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역투를 펼쳤다. 조 감독은 "그 정도 던졌는데 선발 자리를 줘야하지 않겠나"라며 "수요일(14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유영은 올시즌 18경기 구원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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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과 김유영이 무너진 롯데의 선발진을 되살릴 수 있을까.
울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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