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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시작과 함께 첫 타격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명현만은 로우킥을 날렸고, 아오르꺼러는 라이트 펀치를 날렸다. 그런데 명현만의 오른발이 아오르꺼러의 급소에 명중했다. "퍽" 소리가 경기장에 들릴 정도로 컸다. 곧바로 쓰러진 아오르꺼러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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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르꺼러(22)는 김재훈과 최홍만, 밥샙 등 유명 선수들과의 경기로 한국과 중국에도 이름을 알린 선수다. 최홍만에게 패했지만 김재훈과 밥샙을 눌러 중국에서 스타덤에 올라 CF를 찍기도 했다. 148㎏의 거구지만 날렵한 몸놀림으로 강력한 펀치를 구사한다. 특히 나이가 어려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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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도 못하고 끝나 재대결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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