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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전세계 클러버 장악 '선상 크루즈 DJ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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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수홍이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클러빙 하는 모습을 보여줘 '미우새'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11일 방송한 SBS'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박수홍이 크루즈를 타고 환락의 섬 '이비자'로 출항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수홍 일행이 이용한 배는 '클럽 크루즈'로 배 전체가 클럽으로 꾸며진 '대형 크루즈'. 전세계 각국에서 모인 클러버들로 북적이는 그곳에서 박수홍은 금발 미녀들이 서있는 메인 스테이지 올라 춤과 음악을 즐기기 시작했다. 스페셜 게스트이자 직접 디제잉을 하는 박명수도 "수홍이가 내 친구지만, 정말 잘 논다." "필 받는게 남다르다"며 감탄할 정도. 야외 클럽만 있는 게 아니었다. 배 내부도 모두 대형 클럽. 수많은 글로벌 클러버들이 모여 음악을 온몸으로 즐기고 있었다.

놀라운 일은 지금부터. 박수홍이 클럽 디제잉 석에 올랐다. 박수홍의 신곡 '클러버'가 이비자 대형 크루즈에서 울려퍼진 것. 관계자들에게 핸드폰 음악을 우연히 들려줬고, 독일 유명 DJ가 이를 받아들이며 박수홍의 디제잉 데뷔가 이뤄졌다.

의외로 박수홍의 '클러버' 음악에 세계인들이 열광했고, 흥분한 박수홍은 디제이 석에 올라가 점프했다. 박수홍은 "한국에서 왔다"고 영어로 소리치며 열광적인 분위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수홍 엄마만이 "내가 낳았지만 저럴줄 몰랐다. 쟤가 왜 저럴까 정말"이라며 얼굴을 붉혀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