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오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에서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 4월에 열린 1라운드에는 1만6000여명의 관중들이 몰려들며, 수도권 경기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 종목에선 역대 최대인 24대가 참가한다.
ASA GT 클래스에선 총 45대, 그리고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종목에는 총 34대가 참가신청을 했다. 올해 용인에서 2번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회조직위원장은 "1만 관중을 넘어 2만 관중 시대로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GT 클래스 최강자였던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팀)이 참가하며 관심이 높다. 1라운드에선 조항우와 팀 베르그마이스터 등 아트라스BX팀이 1, 2위를 휩쓸었지만 2라운드에선 이데 유지와 정의철 등 엑스타레이싱팀이 1, 2위를 차지하며 반격에 성공, 3라운드에서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ASA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팀의 내부경쟁 구도를 보이던 초반과는 달리 앞선 2라운드에서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가 우승을 차지하며 서한퍼플과 쉐보레의 2파전이 뜨거워졌다. GT2 클래스에는 연승 중인 이원일(원레이싱)의 독주를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서한퍼플-블루)가 막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와 락공연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케이블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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