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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의 상승세는 팀의 상승세와 맞물려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4월 하위권에 맴돌던 두산은 박건우가 살아난 5월 들어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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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즌 타율 3할3푼5리, 20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박건우는 WBC대표팀까지 승선했다. 하지만 올 시즌이 시작된 후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댔고 퓨처스리그까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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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건우가 살아나면서 두산 라인업에 생기가 더해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박건우는 장타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적 성향에 배트스피드도 좋아 3번이 맞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실제로 박건우는 올시즌 3번(3할4푼5리)으로 나섰을 때가 1번(1할2푼5리)로 나섰을 때보다 성적이 좋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1번으로 나섰을 때 3할4푼9리를 쳤기 때문에 기회만 많이 주어진다면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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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번자리는 양의지가 대부분 맡고 있지만 포수 입장에서 5번 타순은 체력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다. 포수 출신인 김 감독은 "지금은 팀 사정상 양의지가 5번을 치고 있지만 하위 타선으로 바꿔야 한다. 포수가 5번에 있으면 너무 바쁘다"고 했다. 민병헌과 양의지의 부담이 박건우의 부활로 단숨에 덜어지게 된 것. 게다가 현재 3번으로 주로 나서는 닉 에반스도 박건우가 3번을 맡게 되면 5번에서 좀 더 여유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김 감독은 7월초를 상위권 굳히기의 타이밍으로 보고 있다. 마이클 보우덴이 돌아오면서 투타 밸런스가 맞아지면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그리고 이 구상에서 박건우는 빼놓을 수 없는 '조커'다. 박건우의 활약에 김 감독이 흐뭇해하는 이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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