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일본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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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1일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관람하기 위해 러시아로 향했다. 4경기를 관람한 뒤 자택이 있는 프랑스에서 머물다 일본에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관람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대회에 참가한 호주의 전력을 살피기 위해서다. 일본은 8월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9차전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두 팀은 승점 1점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차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바뀔 수 있다. 본선행 티켓은 조 1, 2위에만 주어지는 만큼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러시아로 떠나기 전 "호주와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떠난다"며 "호주와 독일의 경기는 영상으로 봤다. 호주는 세계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잘 버텼다. 경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팀이다. 특히 파워가 강했다"고 분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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