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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기술위원장, 감독 선임 이슈로 남자 축구계가 연일 시끌시끌한 가운데, 정 회장은 21일 오후 투혼의 여자축구대표팀을 찾았다. 서울 광화문의 평양냉면 전문식당에 선수단을 초대했다. 윤덕여 감독과 주장 조소현, 김정미, 지소연 등 22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김호곤 부회장과 이용수 부회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 회장이 윤 감독을 통해 선수단에 깜짝 선물을 건넸다.(사진 위) 여자선수들의 취향을 꿰뚫은 고급 패션 선글라스였다. "내년 요르단아시안컵 본선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 2019년 프랑스월드컵을 목표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찬 후 이금민, 이소담, 장슬기 등 '1994년생 영건'들이 셀카를 찍느라 분주했다. 재기발랄한 여자선수들이 '회장님'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깜찍한 단체 인증샷을 남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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