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운동의 중요성과 더불어 비만증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고 있다. 비만의 해소는 아름다움이라는 미용적인 면에서도 중요하지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고지혈,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만성피로증후군 등 현재 의학의 발달로 밝혀지고 있는 각종 성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인자로 거론되고 있다.
노원중계 바른몸한의원 임웅진 원장은, "인체는 원래 먹은 만큼 활동하고 활동으로 소비한 만큼 먹는다면 기본적으로 잉여 에너지원이 축적되지 않아 정상체형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라는 3대 영양소와 이 3대 영양소의 에너지 대사 및 물질 대사를 돕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이나 식이섬유 등을 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지 않거나 어느 한 영양소만을 과도하게 편중하여 섭취하거나 설령 균형 있는 영양식단이라도 활동소비량 대비 과잉 영양을 섭취하게 되면, 자연 그 잉여분이 지방질(중성지방이나 피하지방 등)로 바뀌어 축적됨으로써 비만체형이 되고, 그것이 방치되면 늘어난 지방세포로부터 체내 염증 촉진성 물질들과 사이토카인 등이 과다 분비되어 아예 만성적인 저급성 염증체질로 변하면서 각종 성인병 및 대사증후군과 암과 만성피로증후군 등에도 쉽게 노출 된다"고 한다.
또한, "비만으로 늘어난 체중은 인체를 구조 역학적으로 지탱해주고 신경계와 내장기관 등을 보호하여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유지하게 해주는 경추, 흉추, 요추의 척추 및 골반과 신체관절에 부담을 가중시켜 척추 및 골반의 변형과 변위를 쉽게 초래함과 동시에 기혈의 순환 장애를 일으킴으로써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계 및 관절 질환의 발생에도 큰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
더구나 비만의 정도가 심하여 척추의 변형과 변위와 부정렬 등이 심해진 경우. 예를 들어, 복부비만이 심하여 배가 나오면 중력 작용에 의해 복부의 내장이 아래로 당겨지면서 허리부위의 척추들을 앞으로 끌어당겨 요추 전만을 심하게 하고, 요추 전만이 심화되면 배가 더욱 앞으로 내밀어지게 되는 식의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진행 되어 결국 요추 과전만이나 요추전방전위증(Lumbar Spondylolisthesis)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지어 요추의 전만 변형이 오래 방치되면, 신체 구조나 체중 역학적인 보상원리작용에 의하여 위로는 흉추와 경추 및 두개골 턱관절 부위까지에도 변위와 변형을 유발시키기도 하고, 아래로는 골반의 비중립적 경사, 변위, 변형과 더불어 고관절, 무릎, 발목 등 하지의 관절에도 악영향을 끼치어 다양한 퇴행성관절염 질환과 통증 및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고 임웅진 원장(노원중계 바른몸한의원)은 조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웅진 원장은 다이어트 요법(다이어트 한약,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과 함께 전신 척추교정을 병행하면 비교적 완고한 비만환자의 경우라도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과 인생을 위해서라도 비만 관리는 필수적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1) 적절한 신체 활동이나 운동 2) 균형 있는 영양과 적절한 양의 음식 섭취와 더불어 3) 올바른 척추자세 유지 생활화가 기본이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