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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그램2' 이거 하나면 페스티벌 여신 등극! 트렌디한 '서머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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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올여름, 서머 페스티벌의 여신이 되고 싶다면 '스타그램2'를 참고하자.

SBS 플러스 '스타그램2'의 지난 27일 방송 주제는 'SUMMER NIGHT'이었다. 자고로 여름은 페스티벌의 계절! 축제를 진정 즐길 줄 아는 이들은 패션도 남다르다. 그들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편안함과 다른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함께 챙긴다.

그렇다면 페스티벌 현장에서 이 두가지를 챙겨줄 가장 적절한 아이템은 뭘까? 바로 '숏 팬츠'다. 숏 팬츠는 활동성은 기본이오, 여기저기 잘 매치할 수 있을 만큼 활용도까지 높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당신을 '페스티벌 여왕'으로 만들어 줄 숏 팬츠를 '스타그램2'가 소개한다.

어워즈에 앞서 다양한 컬렉션 의상을 모아 트렌디한 코디법을 알려주는 '트렌드 런웨이'가 시작됐다. MC 정윤기는 '보헤미안', '오버롤즈', '시밀러 룩' 등 트렌디한 페스티벌 룩 7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룩은 보헤미안 룩! 강렬한 레드 원피스에 밀리터리 패턴의 야상을 매치해 페미닌과 매니시를 믹스매치한 스타일링이었다. 다음은 슬리브리스와 오버롤즈 데님 팬츠 스타일링. 라탄 백과 스냅백, 핑크 컬러의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룩을 완성했다. 세 번째는 스트라이프 룩에 데님 재킷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캐주얼하고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강조했다.

다음은 일명 '찢청'으로 불리는 디스트로이드 진 코디. 라이트한 컬러감의 팬츠와 파자마 셔츠를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은 커플로 하기 좋은 시밀러 룩이 소개됐다. 컬러, 패턴, 디테일을 맞춰 매력적인 커플 룩을 연출했다.

이어 시작된 YK 어워즈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숏 팬츠' 7종을 선보였다. 일곱 가지 아이템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퀄리티 높은 아이템이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아이템은 화이트 오버롤 숏 팬츠다. 편안하면서도 활동성있는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경쾌하고 화사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2번 제품은 라이트한 워싱이 가미된 디스트로이드 쇼츠로 빈티지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 MC 손담비는 2번 제품을 보며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리고, 질리도록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소개한 팬츠는 여성스러운 핑크 컬러와 레이스 소재가 어우러진 아이템이다. 허리 부분은 밴딩 처리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하늘하늘한 소재감으로 시원하고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네 번째 아이템은 일명 치마바지라 불리는 '퀼로트 팬츠'다. 포멀한 분위기와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어 독특한 서머 룩으로 제격인 제품이었다. 5번 제품은 독특한 레터 프린팅의 데님 팬츠. 화려한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한 분위기를 풍겨 아이코닉한 룩 연출을 돕는 제품이었다. 손담비는 "이 옷 꼭 살거다"라고 자신하며 5번 제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최근 그의 SNS에서는 이 제품을 착용한 손담비의 사진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 아이템은 오렌지 컬러의 하이웨이스트 쇼츠다. 17시즌 키 컬러인 강렬한 오렌지 컬러로 발랄하고 톡톡튀는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MC 장도연은 "포켓이 큼지막 해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전했다. 마지막 아이템은 락시크의 대표적인 스터드 장식과 십자가 패턴으로 멋을 낸 데님 쇼츠. 짧은 기장감으로 안감이 보이도록 디자인 돼 터프한 섹시미, 걸크러시 느낌을 낼 수 있는 제품이었다.

국내 해외 패션어플 유저들의 온라인 사전 투표 25%, 그래머 30인의 현장투표 50%, 패션 전문가들의 평가 25%를 합산한 YK 어워즈 승자는? 바로 다섯 번째로 소개된 '레터링 데님 쇼츠'였다. 키치하면서도 화려한 레터링으로 페스티벌 현장에서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 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