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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은 올해만도 벌써 두 차례 중요한 선택을 했다. 첫 번째는 2월이었다. 그는 한국을 떠나 호주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것. 6개월 단기 계약이었지만, 임팩트는 컸다. 그는 4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골을 폭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호주 생활도 만족스러웠다. 구단 역시 김재성의 잔류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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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전남 유니폼을 입고 이적을 신고한 김재성은 낯섦과 익숙함 사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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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은 프로에서만 10년 넘게 뛴 베테랑이다. 이제는 너무도 당연하게 자신의 역할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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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은 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홈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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