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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장정석 감독은 전반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초반 30~40경기 때까지는 계속 상대팀 1~3선발만 만나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팀 공격력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승률도 5할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이어 "만약 내 실수가 아니었다면 순위가 더 위였을 것 같다"며 웃은 장 감독은 "선수들이 다 해준 것이다. 특히 최근에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힘든데 중요한 시기이다보니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욱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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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한현희와 신재영이다. 한현희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고, 신재영은 부진 끝에 중간 계투로 보직을 잠시 옮겼다. 한현희는 후반기가 시작되면 돌아올 수 있으나 정확한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다. 선발 등판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냐가 관건이다. 신재영의 구위 회복도 중요하다. 장정석 감독은 "재영이가 겨울에 훈련을 열심히 하면서 싱커를 연마했는데, 그 과정에서 팔이 조금 올라간 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 자신의 장점인 제구력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원래 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디션만 회복한다면 언제든 선발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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