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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지방이식, 정밀한 검사로 부작용 미연에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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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볼륨감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다이어트나 각자만의 운동 트레이닝 방법으로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몸매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필러나 가슴지방이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프레쉬성형외과 홍종현 원장은 "개인마다 신체적 체형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가슴지방이식을 고려한다면 가슴성형후기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된다.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슴지방이식은 자가지방을 이용해 복부나 허벅지, 종아리 등의 부위에서 흡입하게 되는 방식으로 충분한 지방주입양이 필요하다. 그러나 마른 체형의 경우 지방을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홍 원장은 "실제로 몸무게가 42~45kg 정도의 마른 사람도 부분적으로 허벅지나 승마살 같은 곳만 볼록하게 살이 있다면 충분히 수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A컵도 안 되는 가슴을 C컵까지 나오는 볼륨감을 원한다면 보형물과 자가지방을 이용한 프레쉬 보드레 가슴성형 방법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가슴지방이식 수술은 체형 지방 흡입수술의 기술과 가슴에 대한 해부학적 이해와 능숙한 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수술이다. 지방을 많이 넣어도 안 되고 너무 적게 넣어도 효과가 적을 수 있다. 따라서 정밀한 초음파 검사와 디자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시술이다.

이 시술의 부작용은 지방의 괴사와 생착률 저하, 석회화, 지방 낭종 등발생의 여러 위험요소가 있지만 얼마 전, 하베스트젯2 가슴지방이식 수술이 개발되면서 이 모든 부작용의 발생률을 낮게 했다. 홍 원장은 "무조건 지방만 가슴에 넣어 커지게 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부작용 없이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