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오늘 혼인신고를 마쳤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4일 인스타그램에 "여기가 포토존인가봐 큭큭큭. 여기서 찍으면 진짜 부끄럽겠다 그치 큭큭큭. 하다가 5분도 안돼 슬쩍 앉아 저러고 사진 찍었다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방송인 조우종과 임신한 정다은 아나운서가 혼인신고한 동작구 구청 혼인신고 인증 포토존에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꼭 잡은 두 사람의 손과 임신 7개월차로 배가 부른 정다은 아나운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쓰레기통과 정수기가 수줍은 증인이 돼주었어요"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정다은은 방송인 조우종과 지난 3월 16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조우종은 지난 5월 22일 정다은이 임신 4개월째이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예비 부모가 된 기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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