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넥센 장영석, 보우덴 '헤드샷' 맞고 쓰러져 긴급 후송

by

넥센 히어로즈 장영석이 '헤드샷'을 맞고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장영석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장영석은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7구 141㎞ 패스트볼을 머리에 강타당해 쓰러졌다.

보우덴은 '헤드샷'으로 곧장 퇴장을당했지만 쓰러진 장영석을 보고 마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장영석은 오후 8시 2분께 경기장 내에 들어온 구급차를 통해 고대구로병원으로 후송됐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