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0일 배구계의 한 관계자는 "두 명의 전직 여자 배구선수에 대한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이 배구협회 사무국에 의해 누락된 사실이 13년 만의 A씨의 연금점수 확인 요청에 의해 밝혀졌다"고 귀띔했다.
Advertisement
그런데 두 명의 전직 여자 배구선수 A, B씨는 지난 13년간 연금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 어떻게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까.
Advertisement
올림픽은 1996년 애틀란타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에 나섰다. 각각 6위(2점)와 5위(4점)를 차지했다. 한데 1996년 대회에 대한 연금 점수가 누락되는 촌극이 발생하고 말았던 것이다. 연금 점수가 20점에 도달하게 되면 매달 30만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2004년 아테네올림픽이 종료된 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연금점수 산정 당시 A씨와 B씨는 총 18점으로 체육연금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Advertisement
다급해진 협회 사무국은 이 사실을 곧바로 오한남 배구협회장과 고병열 총무이사에게 긴급 보고했고 최초 확인을 요청했던 A씨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지난 4일 만난 A씨의 요청사항은 두 가지였다. 2004년 9월부터 2017년 8월에 해당하는 13년(156개월)치 연금 미지급액(4680만원)과 1년 이내 지급을 완결해 줄 것이었다. A씨와 함께 B씨도 같은 상황임을 알게 된 배구협회 사무국은 B씨에게 연락을 취해 A씨가 요청한 사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협회에선 징계위원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 사무국에선 책임지는 관계자가 아무도 없다. 오 회장이 당선된 지 일주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사태인데다 지난 4일 사업상의 이유로 바레인으로 출국하면서 징계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현재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허가와 승인 없이 전무이사와 상임이사회를 유지·운영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는 배구협회 수뇌부는 이 중차대한 사안에 대한 관계자 징계 등 사후조치를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