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유격수 김선빈의 다이빙캐치가 8월 2주차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김선빈은 8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9회초 1사 1,3루에서 채은성이 때린 빗맞은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았다. 8-10으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호수비다. 실점없이 위기를 넘긴 KIA는 9회말 3점을 내 역전승을 거뒀다.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김선빈 호수비가 8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김선빈은 16일 현재 타율 3할8푼9리로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