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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0인분 한정 판매' 안양 관양동 맛집에서 찾은 20년 두부 장인의 이색 육개장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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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밤낮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서늘한 바람 덕에 묵혀뒀던 겉옷을 꺼내고, 짧은 옷들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가을맞이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답게 맛집을 찾는 사람들도 전보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선선한 날씨에 나들이와 함께 즐길 맛있는 음식들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여름내 고생했던 몸을 위한 건강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좋다고 소문난 음식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좋아 건강을 위한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많이 찾는 재료이다.

이에 20년 두부 장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안양 관양동 맛집 '두부나라'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났다. 이 음식점은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해 매일 직접 두부를 제작하고, 공깃밥의 반은 강황쌀을 이용해 만든 밥을 제공해 건강에도 좋은 인덕원역 맛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인 '육개장순두부'와 '수제두부찜'은 얼큰한 맛으로 뜨끈한 점심 한 끼뿐만 아니라 해장 음식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비산동 맛집 '육개장 순두부'는 특허까지 가지고 있는 메뉴로 맛집 인기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하루에 24모, 약 150인분만 한정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두부 소진 시 영업을 종료하고 있다. 방송에 출연한 이후로는 더 많은 손님이 몰려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으니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다."며 "평촌역 맛집, 수촌마을 맛집, 범계역 맛집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주시는 맛집으로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