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제(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63대 가왕 '청개구리왕자'에게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그 중 듀엣곡으로 빅마마의 <Break away>를 부른 '시크릿가든'과 '분수소녀'는 막상막하의 초박빙 대결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판정단들은 "감정을 온전히 뱉어내는 무서운 실력자다", "신디사이저 같은 보컬이다" 라며 연이은 극찬을 보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복면가수의 실력에 "왜 이렇게 강한 사람들을 붙여놨나" 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용호상박의 대결 끝, 단 세 표 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맞은 '분수소녀'는 솔로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짙은 호소력과 소름 돋는 3단 고음을 선보이며 판정단석에 경악을 안겼다. 가면을 벗은 '분수소녀'의 정체는 <사랑의 인사>, <구두>, <미친 사랑의 노래> 등 유수의 히트곡들을 남긴 실력파 보컬 '씨야'의 보컬 이보람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보람은 "씨야 활동 때는 예쁜 애, 노래 잘하는 애 말고 나머지 한 명이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위축되었었다", "복면가왕 애청자인 어머니께서 꼭 이 방송을 보셨으면 좋겠다" 라며 솔직한 출연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깨끗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모든 것을 치유하는 백신 같은 목소리다", "매력이 엄청나다" 등의 호평을 받은 '꽃새우'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렸다. 듀엣곡 무대와 180도 다른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꽃새우'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에서 이제는 솔로가수로 거듭난 청하였다. 가면을 벗은 청하는 "프로듀스101 방송활동 때는 노래를 보여드릴 기회가 적었다. 이번 기회에 보여드려서 너무 좋다" 라며 설레는 출연 소감을 고백했다.
또한 편안하고 담백한 음색으로 "비트에 흔들리지 않는 차분함이 돋보인 무대다" 라는 평을 받은 타자기에게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솔로곡 신승훈의 <I believe>로 애절한 감성을 더한 '타자기'는 데뷔 24년차 국민 희극인 심현섭이었다. 그동안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리할 때마다 숱하게 이름이 거론되었던 심현섭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가면을 벗은 심현섭은 "김현철씨가 좋은 노래를 만들어주신 보답으로 고스톱 비트박스를 보여드리겠다" 라며 별안간 억눌렸던(?) 개인기를 연이어 방출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웃기는 것과 노래를 같이 보여드려서 너무 행복했다" 라며 진심어린 출연 소감을 남겼다.
이밖에도 엄정화의 <눈동자>와 어우러지는 관능적인 목소리가 돋보였던 '비비안리'의 정체는 유쾌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나영으로 밝혀졌다. 비비안리의 탄탄한 음색에 판정단들은 "길을 걷다가 뒤돌아보게 만드는 목소리다" 라며 호평을 보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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