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2017 LG U+ 3쿠션 마스터스'대회가 2017년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
2015년부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의 후원으로 3회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세계 톱(Top) 랭커 선수들 모두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세계 최고의 대회로 꼽히고 있는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의 면면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충복(시흥시체육회)과 현 세계랭킹 1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자타 공인 '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비롯해 세계 랭킹 8위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과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팀선수권을 재패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금번 대회에 참가예정이었던 김재근(인천당구연맹)은 어깨부상으로 인해
대회 4일을 남겨놓고 불참하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며, 김재근 선수를 대신하여 예비 1순위였던 이승진(대구당구연맹/세계랭킹 42위)가 합류하게 되었다.
9월 4일에 열린 조 추첨식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충복과 토브욘 브롬달, 김행직이 A그룹에 속하며 흥미로운 대진이 완성되었고, C그룹에서도 세계랭킹 1위 다니엘 산체스와 우리나라의 조재호, 강동궁 선수가 포진되며 흥미로운 대진을 만들어냈다. 특히 D그룹에서는 자네티, 딕 야스퍼스, 허정한, 최성원이 한 조가 되며 그 누구도 본선 진출을 보장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 상금은 지난해 기록했던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상금에서 8천만원이 늘어, 총 2억 4천만원에 우승상금만 8천만원이 주어져 세계 최고 상금액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40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는 24시간 당구전문 방송인 빌리어즈TV의 주관으로 방송되며, SBS SPORTS, U+비디오포털, 코줌, 카카오TV 등을 통해서도 대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일정은 9월 5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 10시)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8일(금) 8강전(오전 11시~)과 4강전(오후 3시~), 결승전(오후 7시 30분~)이 치러진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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