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영국 유명 아티스트 언스킬드 워커(Unskilled Worker)의 컬래버레이션 라인이 오는 10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출시된다.
이번 협업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스킬드 워커의 작품을 처음 접하고 디지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데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중국 상하이 전시를 진행하며 지금까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온 것.
구찌 X 언스킬드 워커의 단독 캡슐 컬렉션은 의류 슈즈 가방, 실크 제품과 액세서리 등 40점으로 구성된다. 컬렉션에는 언스킬드 워커 특유의 천진난만하고 표현력 풍부한 초상화와 플로럴 디자인이 결합된 이미지로 채워지며, 재치 있고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는 구찌의 현대적이고 절충적인 낭만주의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후문이다. 유럽 미국 캐나다 UAE 중국 일본 호주 한국 등 전 세계 모든 구찌 온라인몰에서 단독 컬렉션을 동시에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전용 맞춤 패키징도 함께 구성되기에 더욱 기대케 한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위해 각종 디지털 채널을 통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런던 뉴욕 파리 밀라노 상하이 등 도시별 주요 지역에 언스킬드 워커의 작품을 전시하는 새로운 아트월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찌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언스킬드 워커의 단독 작품은 오는 10월 11일부터 구찌 공식 사이트와 언스킬드 워커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