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도스 중앙 수비수 정승현과 김민혁은 가시마 앤틀러스전서 선발 풀타임 출전,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간도스는 30일 일본 도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년 일본 J리그 홈경기서 후반 35분 터진 후쿠타의 결승골로 가시마를 제압했다. 사간도스는 3경기 연속무패를 달리며 리그 8위로 도약했다. 승점 41.
정승현은 최근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한국 A대표팀 명단에서 대기 명단에 올랐다. 정승현은 이번 시즌 중도에 울산 현대에서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리그 선두 가시마는 이번 패배로 5연승에서 급제동이 걸렸다.
최근 A대표팀에 첫 발탁된 송주훈(니가타)는 빗셀 고베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소속팀은 0대2 완패를 당했다. 호리고메의 자책골(후반 8분)에 이어 상대 공격수 포돌스키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았다. 고베 주전 골키퍼 김승규는 선발 풀타임 출전,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미드필더 김보경(가시와)은 고후전에 선발 출타임 출전했다. 팀은 홈에서 고후에 0대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중앙 수비수 장현수(FC도쿄)도 주빌로 이와타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두 팀은 0대0 무승부.
최근 A대표팀에 발탁된 골키퍼 구성윤(삿포로)은 히로시마 산프레체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