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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은 LG가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최종전을 치르는 날이다. 때문에 시즌을 마치기도 전에 자신이 잘릴 것을 알면서 마지막 경기를 지휘해야 하는 양상문 감독에 대한 동정론이 일었다. 사실 심각한 결례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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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플 문제가 없으면 이번 상황이 깨끗하게 정리되는 걸까. 아니다. 서로 간의 교통정리가 된다 해도, 이번 건은 결례다. 특히 롯데와 NC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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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NC쪽이 불만을 가질 수 있다. NC 입장에서는 LG가 롯데를 꺾어줬으면 좋겠는데, 감독이 바뀐다는 발표가 난 상황 선수들이 100% 전력을 다할 지 의문이고, 또 양 감독이 얼마나 의욕을 갖고 경기를 지휘할 지도 물음표다. NC 입장에서는 매우 신경이 쓰이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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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LG의 새 소식 때문에 경기 외적으로 롯데와 NC가 흔들리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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