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에서 토사구팽 처지에 몰린 에딘손 카바니에게 손짓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돈발론을 인용해 'PSG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바니를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새 둥지'라고 전했다.
카바니는 지난 시즌까지 PSG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PSG가 올 시즌을 앞두고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카바니와 페널티킥 키커 자리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가 주먹다툼 직전까지 간 뒤 야세르 알 케라이피 PSG 회장에게 카바니를 이적시키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갈등은 봉합됐지만 PSG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파'와 그 외로 나뉘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실제로 카바니를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엥은 'PSG가 원하는 카바니의 이적료로 8000만유로(약 1010억원)로 추정된다'고 전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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