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북이 승점62로 제주(승점59)에 승점 3점 앞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스플릿리그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1-2위 맞대결이 성사됐다. 시즌 우승 향방을 점칠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다.
Advertisement
세번째 제주전을 앞두고 전북의 각오는 남달랐다. 이동국은 "제주에게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한다면 우승한다고 해도 아쉬움이 남을 것같다"는 말로 제주전 필승 각오를 내비쳤다. 최강희 감독 역시 제주 징크스를 언급했다. "내가 부임하던 2005년까지만 해도 연패가 많았다. 2011년 우승 후에는 대부분의 징크스가 없어졌다. 한팀에 연패한 것은 요즘엔 드문 일"이라고 했다. 징크스 타파를 암시했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우리보다 전북이 이기고자 하는 부담이 클 것이다. 경기 운영에 그런 심리를 활용하겠다"고 했다. 후반 막판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Advertisement
전반 13분 로페즈의 개인기가 빛났다. 골키퍼 황병근의 정확한 킥이 로페즈에게 배달됐다. 로페즈가 저돌적인 드리블로 박스안까지 파고들었으나 제주 수비진에 막혔다.
Advertisement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문상윤 대신 미드필더 류승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가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후반 5분 전북 로페즈의 크로스에 이은 이승기의 왼발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12분 제주 이은범의 날선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5분 전북은 이동국 대신 에두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8분 제주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이은범이 문전에서 단독찬스를 맞았으나 노려찬 슈팅이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제주는 후반 23분 이은범 대신 진성욱을 투입했다. 후반 26분 진성욱의 볼을 이어받아 또다시 결정적 찬스를 맞은 류승우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제주 입장에서는 후반 중반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후반 32분, 전북이 이승기, 박원재 대신 김신욱, 김진수가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최강희 감독의 용병술이 통했다. 마지막 '닥공'의 수위를 높였다. 제주 역시 끝까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40분 오반석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진성욱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후반 43분 김진수의 슈팅이 한차례 빗나갔다. 골의 전조였다. 이어진 두번째 찬스, 김진수는 세컨드볼을 놓치지 않았다. 특유의 집중력으로 끝내 골망을 흔들었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직후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진수가 돌아오자마자 골맛을 봤다. 짜릿한 승리의 기쁨에 경고를 감수하고, 상의를 탈의한 채 전북 원정 팬들을 향해 달려갔다.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또 터졌다. 프로토 78회 해외축구 필살픽 1395% 적중
연예 많이본뉴스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4.[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5.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