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가을의 영웅이 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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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나섰다. 양팀이 시리즈 1-1로 맞선 상황 중요한 경기 선발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3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송승준은 3이닝 홈런 2개 포함 4안타 3볼넷 5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1회 재비어 스크럭스에 투런, 그리고 3회 노진혁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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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1회 2사까지 잘 잡고 나성범을 볼넷으로 내보낸 게 충격이었다. 이후 좋았던 제구가 흔들리며 홈런 포함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더 내주며 3실점 했다. 1회에만 38개의 공을 던졌다.
2회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는 듯 했지만 3회에도 2사 후 흔들렸다. 모창민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노진혁을 상대로 높은 직구를 던졌다 우중월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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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경험 많은 송승준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4회 김원중을 마운드에 올렸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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