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형중의 6년 만의 콘서트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22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형중은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좋은 사람' 등 가슴 속을 파고드는 주옥같은 히트곡과 함께 삶과 음악의 향기가 배어나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아담한 소극장에서 열려 가까이서 김형중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룹 E.O.S로 데뷔, 토이의 객원보컬로 활동해온 김형중은 정규 5집 앨범까지 발표한 뒤 프로젝트 그룹 활동과 다수의 싱글 앨범 발매, 드라마의 OST곡 작업, 방송 출연과 라디오 진행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