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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모두 힘을 합해 완성한 대나무 하우스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아침에 눈도 뜨기 전, 밤새 쏟아진 폭우에 밀물 시간까지 겹쳐 물이 급격히 불어나 잠들어 있는 병만족의 발밑까지 파도가 덮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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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도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에 "막막했다. 답이 없었다. 불씨도 파도에 휩쓸려가서 진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며 하소연했다. 심지어 '정글'이라면 마냥 신기하고 좋았던 '정글 러버' 아이콘 송윤형도 "힘들게 피운 불도 파도 한 번에 다 꺼지고 일단 물이 코앞까지 오니까 너무 무서웠다"며 자연의 변화무쌍함에 공포를 느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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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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