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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비스는 1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접전을 펼쳤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마지막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전반을 52-41로 앞서던 모비스는 3쿼터에 함지훈, 4쿼터에 이종현 등 빅맨이 모두 5반칙으로 빠지면서 SK 장신 군단의 골밑 돌파에 고전했다. 4쿼터 초반 역전을 당한 뒤 주도권까지 빼앗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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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공을 천천히 드리블 하던 양동근이 상대 코트 3점 라인 부근에서 미끄러지며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다. 결국 양동근의 손을 떠난 공은 SK 최부경이 잡았다. 양동근은 코트에 주저앉은 채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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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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