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은 독설가다.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의 재능을 뽐냈다. 유려한 말솜씨는 팀을 규합하는 동기부여 역할을 하기도 했으나, 때로는 송곳같은 날카로움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빚어지는 실수도 적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곤살로 이과인의 장기부상 이탈을 두고 포지션 경쟁자인 카림 벤제마의 중용 여부를 두고 "개와 함께 사냥을 갈 수 없다면 고양이를 데려가면 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벤제마는 여전히 조제 무리뉴 감독의 '입'에 앙금이 남은 모습이다. 그는 14일(한국시각) 프랑스 카날TV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과는 항상 좋은 관계였지만 적절치 못한 발언이 있었다"며 "그는 '개와 고양이' 같은 비유를 언론에 풀어 놓았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즐기는 느낌이 있었다. 그를 존경하긴 하지만 사실대로 말하면 미칠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무리뉴 감독에게 '나는 선수고 당신은 감독이다. 당신을 존경하지만 나 역시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개, 고양이 발언은 잊게 됐다"며 "나는 내성적이지만 나를 비웃는 이에게는 맞선다. 현명한 대화가 모두를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이주승, 1억 상금 주인공.."살면서 1등 거의 없는데 정말 행복"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스포츠 많이본뉴스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4.[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5."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