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강다니엘 '美 타임스퀘어' 또 접수 "역대급 생일 축하"

by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괴물 신예' 강다니엘이 22번째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에 또 다시 등장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6시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은 강다니엘이 대대적으로 접수했다.

이는 강다니엘 한국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사상 초유의 역대급 생일 이벤트. 오는 12월 10일 22번째 생일을 맞는 강다니엘을 위한 선물로 11일 오후 3시까지 무려 7일간 타임스퀘어에서 볼 수 있다.

영상 속에는 강다니엘이 그 동한 활동한 사진들과 뮤직 비디오 영상들이 포함되어 있다. 팬들은 "Truly, Madly, Deeply Happy Birthday to Kang Daniel"이라는 글귀를 넣어 사랑하는 스타를 향한 사랑을 엿보였다.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데뷔 100일을 맞은 지난 11월14일에도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을 접수한 바 있다. 워너원 중국 팬들이 남다른 스케일의 100일 선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다니엘 생일 축하 광고는 7일간의 기간이나 멤버 한명에 쏠린 집중적인 면에서 역대급이다.

강다니엘 팬들의 생일 이벤트 프로젝트는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서울과 부산 주요 도심의 지하철과 영화관 광고에 이어 서울 가로수길에 3일간 '강다니엘 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다니엘 신드롬'으로 불릴 수 밖에 없는 현상이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국민투표로 뽑힌 11명의 연습생들이 데뷔한 그룹이다.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음악방송 15관왕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음반 판매량 70만장 돌파, 음원차트 1위 등 신드롬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지난 13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 워너원은 컴백 직후 타이틀곡 '뷰티풀'이 음악방송 출연 없이도 6관왕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말 가요 시상식의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힌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