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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왕조 구축 원한다 '시작은 과르디올라 붙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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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왕조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18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시티가 올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 붙잡기에 나선 것은 '더비 라이벌' 맨유가 그랬던 것처럼, 왕조를 건설하기 위해서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첫 11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중 8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맨시티 역시 이같은 영광을 누리고 싶어한다.

그 시작이 과르디올라 감독 붙잡기다. 맨시티는 올 시즌 그야말로 경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우승을 예약을 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16연승에 성공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도 경신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라면 계속된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1월이적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