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인지행동치료가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들랜드리포터텔레그램(Midland Reporter Telegram)은 최근 불면증에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미국내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 ACP)은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CBT-I)를 만성 불면증을 가진 성인을 위한 1차 치료로 권고했다.
학회는 "행동변화는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회는 "CBT-I와 약물치료법을 직접 비교할만한 증거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CBT-I은 수면제보다 해로울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했다.
CBT-I는인지 치료, 수면 제한 및 자극 조절과 같은 행동 중재, 수면에 도움이 되는 습관 개발을 포함한 치료법의 총체를 일컫는다.
만약 △잠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잠을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 △3개월 이상 잠을 잘 못자거나 △잠을 자고 싶어서 눕지만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 불면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불면증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보통 약물치료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약을 먹는 것이 정답이 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수면제는 불면증 초반에 잠시간을 조절하는 등 목적을 위해 의사의 명확한 처방에 따라 복용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치료법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CBT-I는 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잠을 계속해서 방해하는 행동을 바로잡아 잠드는 힘을 되찾는 불면증 표준치료다.
신 원장은 "인지행동치료는 대개 일주일 간격으로 총 8회에 걸쳐 개인치료로 시행한다"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8회기에서 치료를 종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수면리듬을 파악하고 수면위생교육 후 수면생활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이완요법과 수면제한요법, 심상법과 근이완법 등 종합적인 치료로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 원장은 "뇌파검사 및 뉴로피드백 치료도 불면증 약 없이 극복하는데 효과가 높은 치료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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