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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입지 위태롭나...현지매체, 백업 1루수 아길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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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의 내년 입지가 위태롭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인 '팬사이디드'는 30일(한국시각) "테임즈가 내년에도 주전 1루수가 되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올시즌 테임즈의 5월 6월 8월 슬럼프 기간의 성적을 들며 "테임즈와 투수들이 서로 익숙해졌고 그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매체는 밀워키의 백업 1루수 헤수스 아길라에 대해 "기복이 테임즈처럼 크지 않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KBO리그에서 3년을 활약한 테임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밀워키의 주전 1루수를 맡으며 타율 2할4푼7리, 31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