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고를 듣지 않았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제대로 뿔이 났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리스 넬슨의 결승골을 앞세운 아스널은 32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경기 뒤 아르테타 감독은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를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아르테타 감독은 "승리한 것은 정말 기쁘다. 하지만 우리는 전후반 각기 다른 두 개의 팀을 보였다. 나는 그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확히 말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는 딱 한 번 이겼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얼마나 힘든지 스스로 경험을 해야 한다. 경기장에서 배우고 고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감독님께서 하프 타임에 선수들에게 소리를 많이 쳤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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