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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리그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FC서울이 아드리아노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와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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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그동안 아드리아노에 대해 이례적으로 장기간 메디컬 테스트 기간을 거쳤다. 지난달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아드리아노를 불러 잠깐 몸상태를 확인한 뒤 귀국한 FC서울은 같은 달 22일 아드리아노에 대한 병원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아드리아노의 심각한 부상 이력 때문이었다. 아드리아노는 전북 소속이던 작년 4월 FA컵 경기 도중 오른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한 뒤 수술대에 올랐다. 전력에서 이탈한 그는 전북과 결별했고, 작년 말 자유계약(FA)의 신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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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드리아노는 10여일 동안 서울 선수단과 함께 지내면서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개별적으로 테스트를 받아 왔다. 축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움직임과 볼 컨트롤을 통해 몸상태가 정말 완전한지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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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는 최 감독이 원했던 외국인 자원이다. 한때 '악동'이란 오명을 얻기도 했지만 2015년 여름부터 2016년까지 최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냈다.
한편, FC서울은 아드리아노 영입 확정으로 오스마르, 페시치, 알리바예프와 함께 외국인 선수 조합 완성체를 갖춘 채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