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16번째 확진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았던 광주 광산구 소재 21세기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외부와 격리됐다.
보건 당국이 신종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의료기관을 통째로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를 결정한 것이다.
당국의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입원환자의 외출과 퇴원을 불허하고, 의료진의 외출도 금지됐다. 일부 의료진은 자가 격리했다.
90여개의 병상이 있는 21세기병원에는 현재 80여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1세기병원에 직원들을 파견해 16번째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환자가 누구인지 파악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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