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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붙박이 공격수로서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치고 있는 손흥민이 부상없이 꾸준히 출전한다면, 내달 16일 맨유와의 홈경기를 통해 박지성의 EPL 출전수를 뛰어넘는다. 맨유는 잘 알려진 대로 박지성이 축구인생의 전성기를 보낸 팀으로, 손흥민의 어릴 적 아이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달 뉴캐슬과 결별한 기성용이 타리그로 떠날 게 유력해지면서 손흥민이 한국인 통산 EPL 최다출전 선수로 등극할 가능성이 커졌다.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한 손흥민은 수치상으로 다음시즌 내 한국인 최초 200경기를 돌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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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미 공격 포인트 부문에선 압도적인 기록을 쌓고 있다. 맨시티전에서 EPL 개인통산 49호골을 쐈다. 당연히도 한국인 역대 최다골이다. 도움도 26개로 가장 많다. 득점과 도움을 합한 포인트는 박지성(19골 21도움) 기성용(15골 9도움)의 기록을 합친 것보다 많다. 현재 통산 득점순위 공동 111위인 그는 50골을 눈앞에 뒀다. EPL 역사상 50골 이상 기록한 선수는 110명.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17~2018시즌부터 매달 100경기, 50골, 100골 등 EPL에서 이정표를 세운 선수들에게 메달과 명판이 담긴 박스를 선물한다. 손흥민은 2018년 8월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마일스톤 어워즈'를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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