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C현장리뷰]GS칼텍스 삼각편대 60점 합작, 기업은행 꺾고 5연승 질주…3점차
Advertisement
[화성=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1위 현대건설에 승점 3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Advertisement
이로써 GS칼텍스는 이소영 강소휘, 메레타 러츠의 삼각편대가 본격 가동된 4라운드 흥국생명 전 이후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5라운드 첫 경기마저 승리한 GS칼텍스는 14승7패 승점 42점을 기록, 1위 현대건설(승점 45점)에 3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3위 흥국생명과의 차이도 5점으로 벌리며 우승 다툼에 불을 붙였다. 경기 전 "한해 농사를 결정지을 승부처가 왔다"던 차상현 감독의 불꽃 같은 의지가 통했다.
Advertisement
기업은행의 1세트는 평소와 달랐다. 주포 어나이가 변함없는 활약을 보인 가운데, 표승주와 김수지, 백목화 등 다양한 공격 루트의 활용이 돋보였다. 어나이와 표승주의 공격력도 돋보였다. 반면 GS칼텍스는 러츠와 이나연의 호흡이 다소 삐걱거렸다. 두 번의 비디오 판독 결과는 모두 기업은행에게 쏠렸고, 결정적인 순간 러츠의 범실이 잇따라 나왔다.
3세트에는 백목화와 강소휘, 이소영의 스파이크 서브 대결이 돋보였다. 백목화는 3세트 초반 서브 에이스 2개로 기선을 제압했고, GS칼텍스가 따라붙자 다시 서브 에이스 2개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반면 GS칼텍스는 서브 득점 수에선 밀렸지만,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잇따라 흔드는 한편 효과적인 블로킹으로 어나이를 봉쇄했다. GS칼텍스는 세트 후반부 19-18로 첫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삼각편대를 풀가동해 리드를 지켜냈다.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2대1로 앞선 가운데, 4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기업은행이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GS칼텍스는 러츠와 강소휘를 앞세워 빠르게 뒤집기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묶어 4~5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18-13으로 앞선 시점에 마지막 고비가 왔다. 백목화가 또 하나의 서브 에이스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기업은행은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소영과 러츠의 공격에 이은 이현의 서브 득점과 어나이의 범실이 기업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백목화가 또다시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한때 하지만 마지막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면서 KB손해보험의 3연승이 확정됐다.
화성=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