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브라질을 볼 수 없게 될까.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남미에서 양대 강국 아르헨티니와 브라질의 희비가 엇갈렸다.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시각) 열린 콜롬비아와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프레올림픽 조별리그 2차전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 이어 2연승한 아르헨티나는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오는 10일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남미에서는 지난 1월부터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지역예선이 진행중이다. 총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4개국이 1차 라운드를 통과해 풀리그 경쟁 중이다.
여기서 아르헨티나가 가장 먼저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2회 연속, 통산 9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머지 1장의 티켓은 오리무중이다. 현재 브라질이 우루과이와 1대1로 비기면서 2무(승점 2)로 2위. 우루과이와 콜롬비아는 모두 1무1패(승점 1)로 추격하고 있다.
오는 10일 예정된 최종전은 아르헨티나-브라질, 콜롬비아-우루과이의 경기다. 브라질은 무조건 승리해야 출전권을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무승부를 하면 콜롬비아-우루과이전 승자가 출전권을 획득한다. 브라질이 비기고 콜롬비아-우루과이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에는 브라질이 웃게 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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