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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도연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혼자 살게 된 이유를 묻자 "31세쯤에 결혼할 수 있을 거라는 계획을 혼자 세워서 예행 연습으로 29세부터 자취했다. 근데 2년씩 미뤄지고 지금은 36세가 됐다"며 "그래서 영 아닌 것 같다 싶어서 무리하게 큰 마음 먹고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곳을 이사가자고 해서 여길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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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도연은 아침 식사로 고구마를 먹으며 TV를 시청하다가 슬픈 장면이 나오자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채널을 변경하자마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감정변화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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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도연은 '개그 콤비' 허안나, 이은형과 아이템 회의를 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카페에 도착했다. 그러나 좁은 공간에 주차하는 게 쉽지 않았던 그는 결국 허안나와 이은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충전선으로 틈을 확인하는 등 나름대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장도연을 도왔고, 우여곡절 끝에 장도연은 주차에 성공했다. 하지만 빠져나갈 때도 다시 한 번 소동이 펼쳐졌고, 이에 허안나와 이은형은 "차 팔아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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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이날 혼자 사는 삶에 대해 "모순이다. 난 싱글 라이프를 굉장히 즐긴다고 생각하는데 '넌 무슨 재미로 사냐'는 말 진짜 많이 들었다. 남들이 봤을 때는 되게 재미 없어 보이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My Life is Lonely, But I'm so Happy"라며 영어 실력을 한껏 뽐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겼다.
일어나자마자 택배 박스를 열어보던 손담비는 그안에 가득 들어 있는 휴대폰 케이스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다른 기종의 케이스에 휴대폰을 욱여넣은 짠한 모습이 방송된 후 '여(자) 기안이'라는 별명까지 생긴 그는 "휴대폰 케이스가 그런 걸 방송 보고 알았다"고 해맑게 말했다.
이후 손담비는 "하도 주변에서 '망손'이라고 하니까 어머니가 좀 그랬는지 (요리 좀) 해보라고 했다"며 요리에 도전했다. 그러나 플레이팅용 대리석 도마에 칼질을 하고, 순서라고는 없는 요리 과정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손담비는 "칼솜씨 나쁘지 않았다. 다 잘렸고, 크기대로 했고 나쁘지 않았다.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다"며 "(찌개도) 조금 짰지만 나쁘지 않았다"며 무한 긍정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담비는 댄스 스쿨로 향했다. 가수 활동을 멈춘 후에는 한 번도 춤을 추지 않았다는 그는 가수 시절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한 안무 영상을 찍기 위해 10년 만에 댄스에 도전하기로 한 것. 손담비는 오랜만인데다가 박자를 쪼개는 고난도 안무에 경악했지만, 팬들을 위해 연습에 돌입했다. 체력 한계와 예전 같지 않은 관절 움직임으로 고난의 연습시간이 계속 됐지만, 손담비는 3시간 넘게 쉬지 않고 안무연습을 한 끝에 '댄싱퀸' 복귀에 성공했다.
손담비는 "보람찬 하루였다. 나이가 든다고 움츠릴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다시 한번 내 속에 있었던 걸 꺼낼 수 있었던 시간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