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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MBN '모던 패밀리' 50회에서는 박원숙-김창숙의 완도 여행기 2탄, 시어머니 앞에서 '2세 계획'의 어려움을 토로한 미나-필립 부부, 월세 20만원 짜리 옥탑방에 신혼살림을 차린 조엘라-원성준 부부의 사연이 리얼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졌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입담을 뽑낸 김영옥과 MC 이수근, 김정난 등의 사이다 멘트와 인간적인 조언이 큰 울림을 주면서, 이들의 이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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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창숙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은퇴를 해야 했던 과거, 그리고 방송국의 권유로 복귀를 결심했을 때 남편이 반대했던 일화 등을 고백하며, 힘들었던 여배우의 길을 들려줬다. 박원숙 역시 아찔했던 위기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사업 실패로 빚에 시달렸을 때 (김창숙이) 4천만원을 흔쾌히 빌려줘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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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필립 부부는 시어머니 앞에서 위기 상황에 맞닥뜨렸다. 예정보다 빨리 신혼집을 방문한 필립의 어머니 유금란 여사가 집안 상태를 보고 걱정 어린 쓴소리를 늘어놓은 것. 이에 필립-미나는 2층 옷방에 들어가 부부 싸움을 하고 이를 알게 된 유금란 여사는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유금란 여사가 직접 만들어온 꼬리곰탕으로 식사를 했지만, 이내 올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싸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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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출연자들도 세 식구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옥은 "미나-필립 부부가 몸 관리를 잘 하니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박원숙은 "먼 미래의 상황 때문에 지금의 행복을 헤치지 않길 바란다" 등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시청자들은 "박원숙과 김창숙의 우정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필미나 부부가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조엘라-원성준 부부, 건실한 마인드와 긍정 끝판왕 면모에 달달함과 짠내가 동시 폭발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불금 대세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