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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의 기획전략팀장인 오수아는 조이서(김다미 분)를 매니저로 들인 새로이의 가게 '단밤'이 영업정지를 마치고 재오픈한 후 이전보다 훨씬 잘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가운데 '단밤'을 경찰서에 신고해 영업정지를 맞게 한 장본인이 오수아가 아닌 조이서의 동창이란 반전이 펼쳐졌다. 이태원에서 '단밤'을 밟아야 하는 오수아는 아직 미성년자였던 조이서를 들인 '단밤'을 신고하려고 했지만 결국 마음을 바꿨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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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무조건 자신을 감싸주는 새로이에게 오수아는 "그거 알아? 난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왜인 줄 알아?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제일 애틋하니까. 그게 잘못된 거야?"라고 외쳤다. 새로이를 향해 진심이 아닌 독설까지 매몰차게 덧붙였지만 결국 스스로 눈물을 터트렸다. 오히려 자신을 위로하는 새로이의 한결 같은 모습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 듯 "그렇게 말하지 마. 새로이야. 넌 나한테 항상 지나치게 빛나!"라고 고백하며 새로이를 향해 애틋한 키스를 하는 오수아. 화면을 압도하는 권나라와 박서준의 애틋한 첫사랑 케미가 안방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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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나라는 과거 새로이를 외면해야 했던 자신의 비겁한 행동과 또다시 배신자가 되도록 떠밀린 현실, 첫사랑 새로이를 향한 접지 못한 사랑 속에서 괴로워하는 오수아의 복잡한 감정선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밀도 있는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했다. 매회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수아'란 인물에 다채로운 매력을 더해주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권나라가 앞으로 또 어떤 팔색조 활약으로 드라마의 인기에 힘을 실어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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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