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수주간 결장할 것이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이 수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하루 앞둔 18일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화두는 손흥민의 부상이었다. 토트넘은 이날 기자회견 직전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오른팔 골절 부상이었다. 손흥민은 16일 열렸던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팔을 감싸쥐었다. 하프타임 의무진과 함께 라커룸으로 향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최대 2달간 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에게는 뼈아픈 소식이다. 해리 케인 부상 결장에 이어 손흥민마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의 발표 그대로이다. 손흥민은 수주간 결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부상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리고 팀도 아프게 했다"면서 "너무나도 그립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3달 전 이후 우리는 4위권과 승점 11점차이를 따라잡았다. 지하 12층에 있다가 꾸준히 올라오면서 4층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계단이 사라졌다. 이제 우리의 선택지는 두개다. 포기하거나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싸우든가. 우리는 베란다에 가서 기어오르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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