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앞서 임진희(엄지원)는 남편 장성준(정문성)의 후배 양진수(김도윤)까지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자, 백소진(정지소)에게 "진종현(성동일) 그 새끼 방법하자"고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평범한 부적으로는 상대가 안될것 같다"라며 스쿠모가미라는 방법을 알렸다. "하나의 신이 물건에 깃들어있는 거다. 그러니까 신과 신끼리 싸움을 붙이는 거다. 그 교수가 영험한 스쿠모가미를 안다 그래서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북'이 도착하기까지 이틀 동안 "아무도 만나지 마시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 계시는게 좋을 것 같다. 물건 남한테 넘기지 마시고 일회용만 쓰고 바로 버려라"고 일렀다.
Advertisement
임진희는 백소진에게 "내가 망설이는 사이에 만년필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아는 사람을 죽였다"라며 "최대한 빨리 진종현 방법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백소진은 "진종현을 영적으로 돕고 있는 조력자가 있을 수도 있겠다. 예를 들면 무당 같은 것. 그것도 꽤 큰 무당이 있을 수 있겠다"라고 예측했다.
Advertisement
상장을 앞둔 진종현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이정훈(권율)을 만나 비위를 맞추느라 술을 마셨다. 이정훈은 진종현을 '개용남(개천에서 용난 남자)'이라고 비꼬며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운전기사는 술에 취해 잠든 진종현 회장에 주머니에서 일회용 라이터를 바꿔치기해 물건을 확보해 이를 김필성에게 넘겼다. 그 순간 진종현은 바꿔치기 당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동시에 '북'도 진종현의 사무실로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로 향했다.
임진희도 '라이타'를 가지고 백소진을 만났다. 백소진은 차 안에서 바로 방법을 시도했다. 사무실로 들어서던 진종현은 방법을 당해 온몸이 경직되기 시작했다. 백소진의 방법이 더해질 수록 진종현의 고통을 더욱 커졌다. 이때 '북'이 도착했고, 진경은 신들린 북 연주를 시작했다.
백소진과 진경의 다크 파이트 끝에 두 사람 모두 쓰러졌다. 백소진은 눈에 피를 흘리며 "방법이 잘못됐어요"라고 말한 뒤 의식을 잃었고, 진경 역시 북이 찢어지도록 두드린 후 기운 없이 쓰러졌다. 깨어난 진종현은 "그쪽 방법사는?"이라고 물었고, 진경은 "아마 역살을 맞았을거다"라며 웃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